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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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1-08 00:03본문
- 공동위원장에 김병욱 국회의원(재선, 여당 간사), 김영춘 전 한국거래소 상무
- 선대위 산하 ‘자본시장’만을 핵심으로 하는 단독 위원회는 역대 처음
- 주식시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 의제 발굴 및 지원
- 자본시장 현장 및 학계, 전문가 중심 구성으로 현실에 맞는 정책 내놓을 것으로 기대
금일(7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김영춘 전 한국거래소 상무를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유동수‧홍성국‧박성준‧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한 학계(전상경 한양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교수, 전진규 동국대 교수, 이관영 중앙대 교수, 김솔 외대 교수) 및 현장 전문가(이정원 전 골든브릿지 부사장, 박권추 회계기준위 위원, 이인석 변호사, 이응준 전 한화자산운용 등기이사, 백경호 전 KB자산운용 사장, 이태규 현 스케일업 파트너스 대표)들이 수석부위원장 및 부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 구성의 상당수가 자본시장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어 선진 자본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자본시장 현장에서의 정책 소통을 강화해 정책 수립 및 의제를 발굴이 기대된다.
그간 자본시장은 금융사이드의 한 분야로만 인식되어 온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자본시장만을 중심으로 단독 위원회를 만든 것은 이번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가 처음이다.
자본시장은 국민의 자본 증식과 기업의 자금조달을 통한 실물경제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들만의 리그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우리 주식시장이 대전환의 기회를 맞으면서 국민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국민의 자본 증식과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자본시장의 본연의 역할 제고를 위한 정책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과거 어떤 대통령 후보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구체적 경험과 이해도가 높아 자본시장의 해묵은 과제 해결과 코리아디스카운트 극복에 대한 현장의 열망도 높다. 그만큼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의 출범은 이재명 후보의 자본시장 발전의 중요성과 의지를 담은 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
김병욱 위원장은 “한국경제는 이미 선진국 지위를 인정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지 못하는 등 저평가 받고 있다.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그에 걸맞는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그 어떤 후보, 그 어떤 전문가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그에 대한 이해가 높은 상황이고, 추진력도 상당한 분인 만큼, 후보의 자본시장에 대한 비전과 전망을 그리고 현실적인 정책대안 수립이 필요하고, 자본시장만을 전문으로 한 위원회 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시장이 실물을 뒷받침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본과 성장이 만나 저성장 시대에 대한민국 경제를 재도약시킬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정치가 풀어나가야 한다”며,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을 시작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조성, 수요기반 확충, 중장기 투자자 세제 혜택 지원, 배당 확대 등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한국 경제의 위상에 맞는 주식시장으로 평가받고 국민 자산 증식과 기업 자금 공급에 있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고민을 담아 정책 방안을 마련하여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춘 공동위원장도 ”코스닥 시장에서 30여년간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일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중소벤처기업 강국•유니콘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본시장 역할 제고 공약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은 송영길 당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Daily Minjoo)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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