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임미숙, 세라젬 지부 노동자들과 뭉쳐 집단 해고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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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1-15 17:12본문
건강 가전 업체 세라젬이 자회사 소속 방문점검 노동자 332명을 집단해고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임미숙 수원병 총선후보가 연대를 하고 나섰다.
임미숙 수원병 총선후보는 “세라젬회사에서 특수고용직 방문점검 노동자를 집단해고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업계 1위로 만든 노동자들을 하루 아침에 실업자로 내보내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며, “특수고용노동자는 장시간 노동, 잦은 산업재해, 저임금, 기업의 갑질과 일방적 해고 등 중첩되는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노동자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 분노했다.
임 후보는 “최근 코웨이도 안마의자와 안마베드를 만들어 코디들에게 판매를 강요한다. 이러한 제품들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자본이 바로 그런 것이다.” 며, “세라젬 기업이 1위가 된 것은 점검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점검원들이 고객들의 비위를 맞추고 홍보도 하며 1인 4역 5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와서 고객서비스가 필요없다고 하는데, 점검원들은 쉽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이 아니다” 며 비판했다.
끝으로 “코웨이 코디코닥 조합원들도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표준계약을 마련하라고 투쟁 중이며,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 임금을 최저임금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 며, “코웨이 코디코닥 조합원, 그리고 진보당이 세라젬 지부 노동자들과 똘똘 뭉쳐 집단 해고를 막아내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주식회사 세라젬이 방문점검 노동자들과 계약을 해지한다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노동법의 보호로부터 배제된 특수고용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버려져야 하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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