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대 총선 성남중원에 출마한 진보당 김현경후보가 민주개혁진보연대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경후보는 29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야권 총단결, 국민 총궐기로 국정기조를 바꾸는 것만이 나라가 살고 민생이 사는 길”이라며 중원구 민주개혁진보 단일후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청년시절부터 성남에서 꾸준하게 진보정치를 만들어왔고, 곁눈길 하나 없이 주민 곁에서 일해왔다”면서 “주민요구안을 모아 주민대회를 성사시키고, 돌봄노동자들의 권리찾기와 처우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돌봄노동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중원구는 야권단일로 김미희 의원을 당선시킨 저력이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와 평등을 향한 민심의 표현이었으며 주권자의 힘이었다”라고 하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최우선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2월 29일

#붙임. 기자회견문 전문. 기자회견 사진 3장.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단일후보로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합시다!

사랑하는 중원구민 여러분!

제22대 총선 중원구 후보 진보당 김현경입니다.

진보당은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 무도한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기위해 전국적 반윤 연합을 결단하였습니다. 

지난 21일,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을 발표하며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고 끌어내려 입틀막 정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윤석열 정권, 남은 임기 3년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는 것이 진보당의 결론입니다. 

22대 총선에서 야권 총단결, 국민 총궐기로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그 길만이 나라가 살고 민생이 사는 길입니다. 총선 일 년 전에 이미 후보를 공천하고, 전국 90여 개 지역에서 발로 뛰어온 진보당이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전국적 선거연합을 결단한 이유입니다. 

지금 이시기 양보와 타협을 통한 단결은 국민의 명령이며 천심이라는 믿음으로 진보당이 민주개혁진보세력의 대단결을 실현하겠습니다.

중원구는 야권단일화로 김미희 의원을 당선시킨 저력이 있습니다. 

중원구에서 만들어낸 통합진보당의 성취는 민주주의와 평등을 향한 민심의 표현이었으며, 주권자의 힘이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시절 국정농단 세력은 민의를 짓밟고 주권을 빼앗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굴하지 않고 싸워왔고, 정당 해산과 의원직 박탈의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원내정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수도권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중원구민의 위대한 힘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진보정치를 키워주십시오.

사랑하는 중원구민 여러분, 중원구 민주개혁진보 단일후보로 저 김현경을 지지해주십시오.

저 김현경은 야권의 총단결을 바라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임자이며,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입니다.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화답하겠습니다.

저는 성남과 중원구에서 청년시절부터 꾸준하게 진보정치에 복무해왔고 곁눈길 한번 없이 주민 곁에서 일해왔습니다.저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 최우선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달려왔습니다.

저 김현경은 주민 3천여명의 주민요구안을 집대성해 주민대회를 성사시키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었으며, 성남시 불용예산 6천억을 제대로 쓰이도록 촉구하였습니다.

돌봄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돌봄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을 만들고 권리찾기와 처우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돌봄노동자이기도 합니다.

방사능으로 위험해진 바다로부터 우리 아이들 밥상만큼은 지켜내기 위해 성남지역 여성과 학부모들의 힘을 모아 성남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조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원구에서 진심의 정치를 이어온 진보당과 김현경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하나된 힘으로 무너진 민생, 흔들리는 시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22대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중원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해 민주개혁진보 단일후보로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2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원구 후보 진보당 김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