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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 한국인 최초 미국흉부학회 폐암 부문, ‘신진 연구자 업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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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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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jpg

- 학술 성과와 글로벌 영향력 겸비한 ‘차세대 리더’ 입증하는 성과 -


⦁ 16-21일 미 샌프란시스코 ‘2025 미국흉부학회 국제학술대회(ATS 2025)’서 신진 연구자 업적상 수상

⦁ 신진 연구자 업적상, 학술 성과와 글로벌 영향력 겸비한 ‘차세대 리더’로서 인정 의미

⦁ 김연욱 교수, 폐암 검진 및 조기진단 연구.. 아시아에서 많은 ‘비흡연 폐암’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가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흉부학회 국제학술대회(ATS 2025)’에서 한국인 최초로 폐암(Thoracic Oncology) 부문 ‘신진 연구자 업적상(Early Career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1905년 창립된 미국흉부학회(ATS)는 1만 6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호흡기질환 학회로, 폐암을 포함한 주요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진료 및 연구의 세계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김연욱 교수가 수상한 신진 연구자 업적상은 연구 성과는 물론 국제적 영향력까지 모두 갖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글로벌 학계가 해당 연구자를 차세대 리더로 공식 인정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폐암 연구로 이 상을 수상한 한국인은 김연욱 교수가 처음으로, 이번 수상은 국내 폐암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연욱 교수는 폐암 조기진단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흡연자에서 발병하는 폐암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검진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는 기존의 흡연자 중심 폐암 검진 체계를 넘어선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비흡연 폐암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연욱 교수는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조기진단 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한국 및 동아시아처럼 비흡연 폐암의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그에 맞는 맞춤형 검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검진법과 치료 전략을 제시해 생존률을 높이고, 더 많은 폐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욱 교수는 세계폐암학회(IASLC) 다학제위원, 미국흉부학회 흉부종양분회 기획위원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 폐암 퇴치 연합(APCLC)’ 주요 창립 멤버로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세계폐암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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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07:06 (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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