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및 새로운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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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30 22:55본문
-환자 중심, 고객과 직원 행복, 직원이 자긍심 갖는 병원으로 만들 터
-중원구청을 찾아 저소득 가정의 건강을 위한 200명 분 영양제 기탁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8월 29일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개원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았다고 밣혔다. 병원은 최근 신관을 개원하여 종합검진센터, 소화기센터, 내시경센터 및 신장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6월 취임한 나화엽 병원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병원장으로서 책임경영 기치 아래 병원의 경영수지 개선과 병원의 중흥을 이끌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았다”며 “개원 멤버로서 지난 25년간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전 직원들과의 믿음과 사랑을 밑거름으로 하여, 병원이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공모를 통해 정한 병원의 새로운 비전은 ▲최적의 진료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으로 가장 신뢰 받는 환자 중심 병원 ▲고객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이다.
한편, 나화엽 병원장은 기념식을 마치고 성남 중원구청을 방문하여 취약 가정을 위한 영양제 200명분을 기탁했다. 이 행사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건 증진 활동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기탁 물품은 병원 직원들이 기부한 월급 자투리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준비된 것이다. 최홍석 중원구청장은 ‘분당제생병원의 개원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추석을 맞이하여 중원구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기부한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은 영양불균형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기부한 영양제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분당제생병원은 현재 520병상 규모로 성남지역뿐 아니라 경기 동남권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통과했고, 의료 질 평가도 1등급을 받은 지역 거점형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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