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시민과 함께하는 출정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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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2-26 15:52본문
성남FC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8시즌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24일 성남FC는 AK플라자 분당점(서현역 위치) 1층 시계탑 광장에서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이석훈 대표이사와 구단 이사진과 성남시의원, 성남시 관계자, 그리고 김병욱 분당구 국회의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올 시즌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또한, 성남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성남 팬과 성남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출정식은 선수단의 프리시즌 모습이 담긴 오프닝 영상과 함께 선수단 소개, 이석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내빈들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신인, 신입선수들과 함께한 댄스 타임, 제기차기, 림보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춤추고, 몸을 던지는 투지를 보이는 등 레크레이션에도 적극 참여하며 팬들과의 시간을 마음껏 즐겼다. 행사의 마지막엔 자유롭게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통해 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출정식에 함께 해주신 성남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기일 감독을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난 선수단이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바라며,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남기일 감독은 “올 시즌 성남만의 색깔을 만들 수 있도록 전지훈련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성남만의 색깔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10일(토)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2018시즌 첫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