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과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상호 우호적인 협력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이들 양 기관에 따르면, "병원은 도시개발공사의 이용 고객, 직원, 직원 가족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및 지역 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의 재난 발생시 구급차 지원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교육, 예방접종 △직원 및 고객에게 상호 홍보 등이다.

채병국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은 지역 기관과 협약으로 여러 방면에서 서로 도울 수 있는 계기로 삼고 기관의 임직원 건강에 성심을 다하여 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분당에 자리잡은 20년 된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황호양 사장도 “협약을 통해 기관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상호 발전에 도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