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정신건강복지센터․기흥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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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9-20 22:22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2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과 기흥구치매안심센터의 개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기존 기흥구보건소 내 위치했던 두 곳 센터가 신갈동행정복지센터 2층과 3층에 각각 이전해 새로 둥지를 틀고 열린 행사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치매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은 보건사업의 중요한 두 축”이라며 “건강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두 곳 센터가 지역사회 건강허브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360㎡규모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중증질환자관리, 건강증진,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구치매안심센터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872.3㎡규모로 쉼터, 교육실, 상담실, 검진실 등을 갖추고 각종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진행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포럼’에선 전홍진 중앙심리부검센터장 등이 정신건강 증진 관련 종사자와 주민 100여명 대상으로 ‘용인시 자살예방사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토론과 질의응답도 펼쳤다.
치매극복의 날(9월21일) 기념행사에선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 가상체험 등 치매관련 건강부스가 운영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작품전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