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서 수달 흔적 발견…서식처 조성 > 도정/시정

본문 바로가기
    • 'C
    • 2025.06.30 (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도정/시정

성남시, 탄천서 수달 흔적 발견…서식처 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6-20 17:18

본문



생태하천과-지난 4월 성남 탄천과 동막천 합류 지점에서 발견한 수달 배설물.jpg

     2m 길이 땅속 이동 통로 내




   성남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보호를 위해 구미동 일대 탄천과 동막천 합류 지점에 서식처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16건의 수달 흔적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탄천과 동막천 6곳 지점에서 수달 영역표시 배설물과 발자국, 모래 자국 등을 지점별로 1~4건 발견했다.


수달 서식처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2차례 협의를 거쳐 2m 길이의 땅속 이동 통로를 내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시는 물가에 있는 흙구덩이를 파서 생활하는 수달의 생태 특성과 야행성 동물임을 고려해 땅속에 ‘U’자 형 플륨관(폭 60㎝, 높이 60㎝)을 뒤집어서 설치해 서식공간을 확보했다.


플륨관 끝엔 주름관(내경 25㎝) 2개를 연결해 출입구를 만들었다.


성남시는 연 4회 수달 서식처를 관찰하고, 수질 관리를 강화해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달은 하천 생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자 수 환경의 건강도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라면서 “2023년 10월 탄천 수질이 1급수로 측정된 이후 깨끗한 상태를 현재까지 유지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1

29

28

32

22

29

30

29

29

30

30

27
06-30 10:57 (월) 발표

최근뉴스





상호 : 국제타임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69 가람빌딩 301호 대표 : 오은애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은애
등록번호 : 경기,아51381 전화 : 031-755-0011 팩스 031-722-2288 대표 메일 : kjtnews@kjt.kr
등록일 : 2016년 5월 10일 발행인 편집인 : 오은애
© 2016 GLOBALNEWS THEME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