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일 역량강화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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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08 19:06본문

○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첫 맞춤형 자립 지원사업 마무리- 진로→직무→일경험 3단계 지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6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미래를 여는 나만의 한걸음, 함께 걸어온 1년’을 주제로 ‘경계선지능인 청년 일 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재단은 올해 6월 도내 경계선지능 청년 76명을 선발해 진로 컨설팅–일반소양·전공직무 교육–일 경험 연계 그룹코칭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한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일·진로 지원사업으로, 청년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일과 삶을 준비할 수 있게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경계선지능 청년’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낮아(통상 IQ 70~84) 학습·직무 수행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말한다. 일상적 사회 적응과 취업·직무 학습에서 반복적인 지원이 필요해, 체계적 진로·직무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사업은 경기도와 (재)청년재단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북부·동남·서남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을 연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과정에는 민간기업과 협동조합도 참여해 전공 직무 실습과 현장 기반 일경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1단계 진로 컨설팅에서는 76명 전원이 진로 적성 검사와 1:1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진로 목표 및 향후 학습 계획을 수립했다. 2단계 일반소양·전공직무 교육은 ▲북부권 신한대학교(고양 이루다학교) ▲동남권 용인 강남대학교 ▲서남권 주식회사 스마트소셜(성남 동서울대학교)에서 의사소통·직장 예절·문해력 등 기본소양 교육과 IT·사무·조리·유통 등 전공직무를 맡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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