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3층에서 ‘민주시민교육 포럼’이 개최된다.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육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성남시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올해 9월 수립한 민주시민교육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로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제자 3명이 주제발표를 해 홍윤기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민주시민교육의 기반조성과 활용’,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은 ‘민주시민교육의 정착과 확산’, 김창엽 한국평생교육 실천전략연구소장은 ‘평생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연리지’에 관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정성원 수원시 평생학습관장, 이재철 성남민주시민학교 공동대표, 이성대 (사)교육연구소 배움 소장은 토론자로 나와 각각 의견을 게진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 간 쌍방향 주제 토론이 펼쳐진다.

성남시는 이날 나오는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여러 생활영역에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