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야탑경관광장에서 1388발굴구조지원단 중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청소년보호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자살, 성폭력 등 청소년의 문제해소를 위한 청소년폭력예방, 생명존중, 성폭력문제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고민상담전화인 1388을 알리고 시민들의 청소년보호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현재 성남시에는 총 40명의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소속되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현숙 소장은 “현재 1388청소년지원단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발견, 의료‧법률지원, 기업후원 등 다양한 형태로 노력해주고 있다. 청소년의 위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도 위기청소년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더욱 협력할 것이다”면서 보다 많은 지역의 기업, 단체, 개인들이 위기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