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비대면 부모교육으로 가정에 따뜻한 선물 전달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2일(금)부터 6월 2일(금)까지 청소년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버지 교실』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정화상담실(ZEP)’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간 이해도 증진 및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청접수 당일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아버지 교실』에 참여한 이찬현(가명, 운중동) 씨는 "다양한 부모교육이 있지만, 많은 아버지들이 직접 참여하는 메타버스 방식의 프로그램 방식은 더욱 신선하게 느껴졌다. 자녀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설명으로 자녀와 부딪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김정화 상담사는“『메타버스 아버지 교실』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늘 깊게 새기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 아버지 교실』은 자녀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이해, 아버지 자신에 대한 분석, 양육 태도 점검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는 수련관에서 다년간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를 실시하고 있는 임상심리사가 참여하여 그동안의 검사 데이터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교육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