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서울옥션, 14~20일 기획경매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8-14 15:47본문
도자예술 유통 활성화 및 작가 발굴 기대
○ 한국도자재단, 서울옥션과 함께 손잡고 도예 작가 시장 진입 기반 마련
- 서울옥션에서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The Ceramic’ 기획경매 진행...도예분야 총 7명 작가, 총 35점 작품 출품
- 올해 하반기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경매 참여 작가 협력 기획전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서울옥션이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누리집에서 신진 도예 작가들을 위한 기획 경매 ‘더 세라믹(The Ceramic)’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 등 총 7명이며, 총 35점의 출품작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와 함께 전시도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리며, 전시 개막일에는 권혜인, 신원동, 이인화 등 3인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온라인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출품작 사전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재단과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를 위해 지난 13일 ‘도자예술 유통 활성화 및 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획 경매 및 관련 전시 행사 추진 ▲신진·중진 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회 제공 ▲작품 홍보를 위한 도록 및 영상 제작 ▲작품 운송 및 보험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이다.
경매 종료 후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하반기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매 참여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도자예술의 현재와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미술관이 도자 작가의 창작 활동과 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자공예 문화의 확산과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 9월 개막... 티켓 예매중 25.08.14
- 다음글DMZ OPEN 콘서트, 9월 6일 평화누리서 개최... 8월 13일 티켓 예매 오픈 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