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과 7종과 궁중약차 1종 체험(9.4.~10.31.) / 입장권 신청은 8.12.(오후 2시~), 당첨 발표는 2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의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관람을 원할 경우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권을 신청한 후, 추후 추첨으로 당첨된 경우에만 관람 희망일시를 선택해 최종 예약을 할 수 있다. 

한 계정(ID)당 1회에 한해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한 최종 당첨자는 오는 22일(목) 오후 2시 발표된다. 1인당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 운영시간(회당 32명): (1부) 10:00, (2부) 11:40, (3부) 13:50, (4부) 15:30 / 약 70분간

  * 기간 중 매주 화요일 미운영(경복궁 휴궁일)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다과와 약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기록을 바탕으로 7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궁중다과 묶음(세트)이 마련된다. 다과는 ‘대추인절미병 묶음(세트)’와 ‘주악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조선 정조(正祖)가 화성으로 행차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顯隆園)을 참배하고,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의 회갑연을 열고 다시 궁으로 돌아가는 8일간의 기록

  한편, 이번 「경복궁 생과방」을 비롯하여 ‘창덕궁 달빛기행’(9.12.~11.8.) 등 하반기에 열리는 다양한 궁궐 활용 프로그램들에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아름다운 한복 입기’ 행사도 진행된다. 

  「경복궁 생과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고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 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궁궐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