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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2% ‘자치경찰제 알고 있다’ 전년대비 인지도 2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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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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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도민체감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 자치경찰제 알고 있다 72%로 답해, 전년대비 22%p 상승
○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손꼽아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자치경찰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2%p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과 도민이 필요한 치안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자치경찰제 인식 ▲도민 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총 11개 문항으로 유‧무선 무작위 번호 걸기(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도민들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얼마나 알고계십니까?’라는 질문에 59%가 ‘들어본 적 있다’, 13%가 ‘내용까지 잘 안다’라고 답해 72%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알고 있었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는 50%가 알고 있다고 답해 전년대비 인지도가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어떤 정책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학교폭력,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정책(22.7%)’,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정책(18.9%)’이 주를 이뤘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높아진 도민 인지도만큼 자치경찰제가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향후 정책 시행 시 도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3천 명 대상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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