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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진보당 이태원 참사 책임자 파면…시민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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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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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성남시협의회(위원장 최성은)는 17일 단대오거리 태평역 야탑광장 등 성남 곳곳에서 50여명의 당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과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최성은 위원장은 태평역 정당연설회에서 “참사가 있은지 20일이나 지났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56명의 청년들이 희생당했는데, 책임져야할 사람들이 참사 당일 생명을 구하려고 뛰어다닌 일선 경찰과 소방대원에게 책임을 묻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은 책임을 추궁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 라며, ”당장 국무총리, 재난 안전의 총괄책임자인 행정안전부장관을 파면하고 즉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지환 수정구 지역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국민들의 분노는 점점 커져만 가며, 내각총사퇴로 불통, 먹통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정부에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신옥희 중원구 지역위원장은 단대오거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한덕수 총리 이하 내각은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고, 윤 대통령은 이 상태로 정상적인 국정운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진상규명을 위해서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남 진보당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하지않는다면 매주 목요일 성남 곳곳에서 국민을 보호할 헌법적 책임을 포기한 윤 대통령에게 직접 책임을 묻는 시민 촛불을 들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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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17:38 (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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