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종성 의원은 30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율동 르네상스 사업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최종성 의원은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은 재난 재해 관련 사업이나 당해 연도 추가된 국고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 불가피한 경우는 중기지방계획에 먼저 편성하고 그 외 자체사업은 다음 연도 중기지방계획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율동 르네상스 사업 등 자체사업인 7개 사업에 대해 정권 교체되자마자 급하게 조건부 승인을 했다며 이해할 수 없는 결과이고 자연이 포함된 중요한 사업을 시장의 공약사항 실적만을 쌓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건 아니냐며.”강조했다.

 특히 “율동 르네상스 사업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귀중한 재산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감 자료요구 목록으로 세부내역 자료 일체를 요구하였는데 한페이지 밖에 제출 하지 않았고 성남의 가장 큰 공원조성 사업인데 한 페이지만 계획이 나온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지적하고 재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