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상공회의소, 성남 시스템 반도체 기업 실무 지원단 출범식 개최

-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6개 기관과 협력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6월 25일(수) 오전 11시,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전자

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협력하여 <성남 시스템 반도체 기업 실무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트리포스 서형호 대표이사(성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감사), 성남시 AI반도체과 차광승 과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지관근 전무,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 이순돈 사무국장, 한국폴리텍대학 박수영 교수 등 주요 인사와 시스템 반도체 기업 실무 부서장 60명이 참석했다.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서형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출범하는 <성남 시스템 반도체 기업 실무지원단>은 제2·3의 시스템 반도체 연구센터를 조성하고, 

성남시가 <성남 시스템 반도체 특별지구>를 지정하는데 중지를 모아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성남시를 비롯한 기업 지원 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한다면, 시스템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성남지역 4차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출범하는 실무 지원단은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기업 실무 부서장의 참여를 바탕으로 성남시와 지원 기관, 그리고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이 선도하는 <제2, 제3시스템 반도체 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시스템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 조사·연구·건의 사업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차광승 과장은 축사에서 “이번 실무지원단이 기업 성장의 실질적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성남시도 2029년 9월 준공 목표로 <판교 시스템 반도체 연구센터> 건립과 성남지역 시스템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상공회의소 박충신 사무국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성남시가 2021년 5월 정부의 ‘K-반도체 전략’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 중심 도시로 지정된 이래, 성남시와 성남상공회의소 등 9개 기관들과의 협약(2022년 12월 2일)을 체결 이후, <성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2024년 11월 18일)>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2025년 6월 25일 실무지원단 출범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실무 지원단은 ▲칩리스·팹리스 ▲소재·부품·장비 ▲OSAT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정례 회의, 전문가 초청 강연, 애로사항 조사 및 정책 건의,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기업 지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성남을 시스템 반도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5월‘K-반도체 전략’을 발표하고, “용인지역을 메모리 반도체 벨트로, 성남을 시스템 반도체 벨트‘로 지정한다는 국가정책을 발표하였으며, 2025년 6월 3일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을 1호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성남시는 시스템 반도체 시대를 여는 첫 사업으로 2024년 2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약 1,400평 부지에 연면적 10,000평 규모의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12월 부지 매입 후 202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