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생명나눔 정책 활동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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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24 12:24본문

○ 헌혈률 최하위 문제 공론화 및 제도 개선 노력 인정받아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3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로부터 헌혈 참여 확대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및 제도 보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경기도의 헌혈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
대한적십자사가 발표한 혈액정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헌혈률은 1.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간 누적돼 온 구조적 문제로 보고 정책과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제기해 왔다.
특히 헌혈 장려 정책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예산 구조의 안정성을 강조해 왔다. 최 의원은 2026년도 경기도 보건건강국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헌혈 장려 사업 관련 예산이 전액 일몰된 점을 지적하며,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구조와 예산 편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감사패는 헌혈 참여 저조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관련 정책과 행정 지원의 방향을 점검하고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방의회의 정책적 관심이 헌혈 참여 확대와 혈액사업 안정화에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 의원의 문제 제기와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최만식 의원은 “헌혈과 혈액 수급 문제를 정책 과제로 다뤄 온 의정활동에 대해 공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데 쓰이는 소중한 나눔 활동인 만큼 그동안의 생명나눔 관련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황세주 경기도의원과 경기혈액원 김성배 원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대한적십자사 본부지부 정연숙 의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