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6-23 19:29본문
2025년도 분당 갑 12개소 조성 본격 함께 추진 … 시민 안전·편의 강화
- 판교동 2개소, 백현동 1개소, 운중동 2개소 등 분당갑구 12개소 사업예정지 포함 예정
- 기후위기 대응·교통약자 편의 증진·범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범죄 예방, 교통약자 편의 향상을 위한 「분당구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조성사업」이 지난 5월 착수되어,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함께 분당갑구 내 12개소의 사업예정지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판교동 2개소, 백현동 1개소, 운중동 2개소 등이 포함 예정이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후이상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기능 쉼터형 버스정류장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버스정류장에 설치되는 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CCTV, 비상벨, 무료 와이파이, 휴대폰 무선충전기 등 첨단 편의 및 안전설비가 갖춰질 예정이다.
성남시는 올해 11월까지 수정구 13개소, 중원구 5개소, 분당구 20개소 등 총 38개소의 스마트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8억 원(특교세 23억, 특조금 15억)이 투입된다. 이번 분당구 설치분은 전체 사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정류장 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우선 대상지로 선정되고 있다.
김 의원은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단순한 정류장을 넘어, 기후위기와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쉼터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생활 밀착형 도시안전 인프라”라며, “분당구 내 20개소 쉼터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도로관리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예정지를 최종 확정한 뒤,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이전글이서영 도의원, 경기도 해양오염수 방류 대응 소상공인 지원사업, 시의성·실효성 모두 부족 25.06.23
- 다음글최만식 의원, “교사 보호장치 없는 상태서 체험학습 예산 확대는 위험” 25.06.23